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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올림픽의 수영경기는 총 35개 종목입니다. 남여 각각 17개씩의 종목과 혼성 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번올림픽에서는 미국의 케이티 선수와 호주의 카일 선수를 대한민국의 경쟁자로서 주목해봐야할 것같습니다. 대한민국 수영경기 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 수영 경기 일정
7월 30일 (화)
18:00 남자 200m 접영조 (김민섭) 👉 응원하기
18:15 남자 100m 자유형 조 (황선우) 👉 응원하기
19:51 남자 200m 평영 조 (조성재) 👉 응원하기
20:08 남자 4x200m 계영 조 (미정) 👉 응원하기
7월 31일 (수)
18:21 남자 200m 배영 조 (이주호) 👉 응원하기
8월 1일 (목)
18:00 여자 200m 배영 조 (이은지) 👉 응원하기
18:16 남자 50m 자유형 조 (지유찬) 👉 응원하기
파리올림픽 수영 경기 결과 분석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자유형 200미터 준결승에서 황선우와 김우민이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입니다. 특히 많은 기대를 모았던 황선우는 1분 45초 92의 기록으로 준결승 1조에서 5위를 기록하면서 전체 9위를 차지했고 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습니다.
김우민 역시 1분 46초 58로 6위를 기록해 전체 12위에 머물렀습니다. 두 선수의 스타트는 인상적이었습니다. 황선우는 0.59초, 김우민은 0.60초의 리액션 타임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고 특히 황선우는 100미터 구간까지 선두를 유지하면서 메달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150미터 구간부터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최종적으로 5위로 레이스를 마쳐야 했습니다. 김우민은 레이스 내내 5~6위를 유지했지만 결국 상위 8위 안에 들지 못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사실 황선우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150미터까지 선두를 달리다 최종 7위로 레이스를 마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후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2년 은메달, 2023년 동메달, 2024년 초 금메달을 따내며 다시 한 번 강력한 메달 후보로 떠올랐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그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준결승 탈락에도 두 선수는 여전히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선우와 김우민은 남자 계영 800미터에서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황선우는 자유형 100미터와 혼계영 400미터에도 출전할 계획입니다. 이번 실패가 오히려 이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좌절을 딛고 일어설 그들의 다음 도전을 기대해봅니다.